대전 유등교 전면통제로 시내버스 20개 노선 태평교로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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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벽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대전 유등교가 전면 통제된 가운데 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기존 유등교를 통과했던 시내버스 20개 노선을 태평교로 우회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유등교 전면 통제로 우회하는 노선 중 도마교를 지나는 41·42·27·113·916번 노선의 경우 미정차 구간이 발생하고 배차간격도 평균 17분가량 늘어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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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지난 10일 새벽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대전 유등교가 전면 통제된 가운데 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기존 유등교를 통과했던 시내버스 20개 노선을 태평교로 우회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유등교 전면 통제로 우회하는 노선 중 도마교를 지나는 41·42·27·113·916번 노선의 경우 미정차 구간이 발생하고 배차간격도 평균 17분가량 늘어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27번, 41∼42번, 46번, 113번, 119번, 201번, 202번(2002), 608번, 613번, 916번, 급행 1번 등 노선의 경우 우회로가 도마교가 아니라 태평교로 바뀌게 된다.
608번은 기점행(서남부터미널) 방향 파라곤A아파트를, 종점행(은어송아파트) 방향으로 도마시장·도마네거리·효성타운아파트를 미정차 운행한다.
시는 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를 교통정보센터 및 버스운송조합 홈페이지, BIT(정류장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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