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관리전담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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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상황관리전담반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상황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 대비에 필요한 점들을 철저히 살피고 대비 사항을 보완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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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상황관리전담반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상황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총괄과와 유·초·중학교 수업비상대책반,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1단계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태풍·집중호우가 발생할 때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결정 여부 등 학교 운영 조정에 관한 사항과 학교에서의 대응 절차를 협의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는 하루치(1일분) 비상 식재료 사전 준비 등 급식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철 교육시설 점검 결과, 재해취약시설 현황 등을 공유했다.
기상청의 체감온도에 기반한 폭염 특보 운영에 따라 폭염주의보와 경보 기준이 일 ‘최고온도’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로 변경된 점을 강조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 대비에 필요한 점들을 철저히 살피고 대비 사항을 보완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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