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이정은 “주연 부담감? 최대한 힘 빼고 연기”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7.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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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정은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최선민)에서 낮과 밤에 각각 50대와 20대로 변하는 여주인공의 낮 분량인 임순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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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녀’ 이정은. 사진 I JTBC
배우 이정은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정은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최선민)에서 낮과 밤에 각각 50대와 20대로 변하는 여주인공의 낮 분량인 임순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임순은 이미진과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몰입을 높이고 있다. 탄탄한 연출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져 ‘이정은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것.

이정은은 50대 여성 주연 배우로서의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사실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접근하지 않았다. 가벼워지는 게 필요하다고 여겨 최대한 힘을 빼고 연기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스스로 취준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을 할수록 자신이 생겨나는 극 중 내가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정은은 애초에 2인 1역을 한 인물로 해석하고 몸만 잠깐 빌린 20대로 접근했다. 2인 1역을 위해 잠을 포기하면서 춤 레슨을 받고 캐릭터 해석에 각고의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너끈히 드라마를 이끌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증명한 이정은은 2024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2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4주차 TV-OTT 드라마·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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