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오륜삼거리에 '송파하남선' 전철역 신설

정준영 2024. 7. 22.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최근 경기도가 공고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오금동 오륜삼거리에 역사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오륜동, 오금동의 대중교통 소외 문제 등 불편을 해결하고자 서강석 구청장이 송파하남선 역사 신설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서울시, 경기도 등에 지속해서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파하남선 계획노선 위치도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최근 경기도가 공고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오금동 오륜삼거리에 역사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호선 오금역을 연장해 하남시 감일·교산지구를 거쳐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를 연결한다. 2018년 하남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됐으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송파구 내 역사 설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지난 6년간 송파구 내 역사 신설을 위해 힘쓴 결과 오륜삼거리 하부에 역사를 신설하는 내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오륜동, 오금동의 대중교통 소외 문제 등 불편을 해결하고자 서강석 구청장이 송파하남선 역사 신설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서울시, 경기도 등에 지속해서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역사 확정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섬김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혼잡도 완화 대책, 역사 출입구 위치 등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