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딸' 투애니원이 돌아온다...양현석 "굉장히 남다를 것"

정승민 기자 2024. 7.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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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YG의 딸' 2NE1(투애니원)이 콘서트로 재도약에 나선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양현석 총괄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2NE1과의 협업을 공식화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현석 총괄과 2NE1의 네 멤버 씨엘(CL),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이 약 8년여 만에 공식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던 바 있다.

양현석 총괄의 결단과 2NE1의 강한 의지가 더해져 완성된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단독 콘서트 개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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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1월 팀 활동 종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YG의 딸' 2NE1(투애니원)이 콘서트로 재도약에 나선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2025 YG PLAN'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양현석 총괄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2NE1과의 협업을 공식화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현석 총괄과 2NE1의 네 멤버 씨엘(CL),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이 약 8년여 만에 공식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던 바 있다.

양현석 총괄의 결단과 2NE1의 강한 의지가 더해져 완성된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단독 콘서트 개최다. 2NE1은 오는 10월 초 서울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에 이어 일본 오사카, 도쿄 공연을 비롯 그 외 지역의 글로벌 투어까지 추가 계획 중이다.

양현석 총괄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다. 2NE1과 함께 자라고 그들의 음악을 듣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NE1 외에도 양 총괄은 "2025년은 많은 아티스트가 동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BLACKPINK)의 컴백과 월드투어를 예고했고, 트레저(TREASURE)와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AKMU(악뮤)를 비롯해 오는 12월 말 송민호, 강승윤이 제대를 앞둔 위너(WINNER)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에 더해 양현석 총괄은 처음으로 신인 그룹 론칭을 위한 작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양현석 총괄은 "가칭 NEXT MONSTER가 대기 중이다. 내년엔 신인 그룹을 꼭 팬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것"이라며 "많은 YG 가수들이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데뷔해 'Fire', 'I Don't Care', '날 따라 해봐요', 'Can't Nobody', 'Go Away', '박수쳐',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수 곡을 발매하며 활동하다 2016년 11월 팀 활동을 종료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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