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낚시 이동 중 갯바위 실족 고립 60대 구조

하경민 기자 2024. 7.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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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낚시를 위해 이동하던 60대 남성이 갯바위에서 실족해 고립됐다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 P-52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신고 3시간 만인 오후 6시40분께 몰운대 끝단 갯바위에 고립된 상태로 손을 흔들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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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낚시를 위해 이동하던 60대 남성이 갯바위에서 실족해 고립됐다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17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에서 낚시를 하러 이동하던 A(60대)씨가 실종됐다며 일행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 P-52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신고 3시간 만인 오후 6시40분께 몰운대 끝단 갯바위에 고립된 상태로 손을 흔들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찰과상을 입었고 저체온증을 호소했다. 해경은 A씨에 대한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 이후 가족에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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