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에 성균관대컨소시엄 선정

경기=이민호 기자 2024. 7.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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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에 성균관대컨소시엄 '경기도 반도체 인력양성·기술협력 대학혁신 플랫폼'을 선정했다.

올해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으로 선정된 성균관대컨소시엄은 성균관대를 주축으로 경희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양대ERICA가 참여하고 있다.

김선국 성균관대혁신플랫폼 사업단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경기도에서 반도체 전 분야의 기업 정주형 인력양성과 미래지향적 기술협력 선도 모델을 제시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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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주축 경희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양대ERICA 참여...6년동안 총 60억 지원

경기도가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에 성균관대컨소시엄 '경기도 반도체 인력양성·기술협력 대학혁신 플랫폼'을 선정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과 연구기관, 협회·조합 등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가천대컨소시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컨소시엄을 추가 선정했다.

올해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으로 선정된 성균관대컨소시엄은 성균관대를 주축으로 경희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양대ERICA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손꼽히는 반도체 특성화 분야 연구 대학들이다.

성균관대컨소시엄은 참여 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공유·활용하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연간 약 2500명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기술 코디네이터를 활용해 시험 평가 인증, 공정 및 품질 개선, 마케팅 및 판로 지원으로 기업의 혁신 성장도 도울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혁신 플랫폼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도는 2030년 7월까지 6년간 성균관대컨소시엄에 매년 10억원씩, 총 60억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RISE 시행과 맞물려 지속적인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과 지역기반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한다.

김태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성균관대혁신플랫폼을 통해 경기도가 세계적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국 성균관대혁신플랫폼 사업단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경기도에서 반도체 전 분야의 기업 정주형 인력양성과 미래지향적 기술협력 선도 모델을 제시해 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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