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집회에 온열질환자 잇따라…2명 병원 이송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4. 7. 22.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외 집회에 참여했던 이들 일부가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해운대구 장산 일대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지인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어지럼증과 발목 통증 등을 호소하는 신고가 3건 더 접수됐다.

집회 당시 부산지역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지럼증 호소…50대 여성 등 2명 병원 이송
7명 응급처치 후 귀가 조치
기상청 "부산지역 당분간 찜통더위, 건강 유의" 당부
황진환 기자


부산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외 집회에 참여했던 이들 일부가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해운대구 장산 일대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지인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어지럼증과 발목 통증 등을 호소하는 신고가 3건 더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50대·여)씨 등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나머지 7명도 응급처치 후 귀가시켰다.

집회 당시 부산지역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날씨가 이틀 동안 지속되면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급적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