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집회에 온열질환자 잇따라…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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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외 집회에 참여했던 이들 일부가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해운대구 장산 일대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지인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어지럼증과 발목 통증 등을 호소하는 신고가 3건 더 접수됐다.
집회 당시 부산지역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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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응급처치 후 귀가 조치
기상청 "부산지역 당분간 찜통더위, 건강 유의" 당부
부산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외 집회에 참여했던 이들 일부가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해운대구 장산 일대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지인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어지럼증과 발목 통증 등을 호소하는 신고가 3건 더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50대·여)씨 등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나머지 7명도 응급처치 후 귀가시켰다.
집회 당시 부산지역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날씨가 이틀 동안 지속되면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급적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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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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