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국산 수술로봇공동 연구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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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049950)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국산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기술자문 및 임상 실증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과 김동호 원자력병원 병원장,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 이호근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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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 기관 '레보아이 레퍼런스 센터' 지정
지난 19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과 김동호 원자력병원 병원장,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 이호근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진경 원장과 김준구 대표의 축하 연설을 시작으로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의 원자력병원 내 레보아이 수술로봇 시스템 활용 사례 발표, 협약서 서명, 현판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산 수술로봇 발전과 로봇수술 공공성 확보로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유일하게 병원을 운영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방사선의학 연구기관으로 첨단 의과학기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이래 원자력병원은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로봇의 암 치료 적용 실증연구를 추진해 임상적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산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개발, 활용 및 시장 확산 △국산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개선·개발을 위한 자문 및 임상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결과의 상호공유 및 학술활동 협력 △국산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임상실증 성과 대외홍보 협력 등이다.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술로봇 저변 확대로 많은 암 환자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첨단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협력이 강화되고 국산 수술로봇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원자력병원 임상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미래컴퍼니 기술력이 결합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보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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