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곳엔 ‘같이의 가치’…임영웅 팬클럽, 데뷔 8주년 기념 의료비 지원

김포영웅시대 제공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그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취약 계층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 나섰다.

김포우리병원 측은 지난 19일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가 취약계층 환우 의료비 지원 3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팬클럽은 “임영웅의 데뷔 8주년 기념일인 8월 8일을 앞두고 회원의 마음을 모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환우에게 ‘같이의 가치’ 뜻을 실천하고자 나눔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영웅시대 제공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 회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은 “어려운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나눔이 필요한 환우에게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으며,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