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에 행정복합도시, 한류 콘텐츠 메타도시”···북부권 발전 구상안 마련

안동=손성락 기자 2024. 7. 22.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관련, 북부권역 발전을 중심으로 한 구상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열린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에서 대구시와의 행정통합 방안을 보고하며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권 초광역 발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구상안을 보면 도는 먼저 대구시와 중앙행정기관 권한 이양, 지방의회 자치권 강화, 통합지방자치단체 재정 자율성 지원 확대 등 분야별 특례와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단 중심 경제·산업 혁신 전략 등도 검토
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
[서울경제]

경북도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관련, 북부권역 발전을 중심으로 한 구상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열린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에서 대구시와의 행정통합 방안을 보고하며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권 초광역 발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구상안을 보면 도는 먼저 대구시와 중앙행정기관 권한 이양, 지방의회 자치권 강화, 통합지방자치단체 재정 자율성 지원 확대 등 분야별 특례와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TK 통합 후 개략적인 동서남북 권역별 균형발전 구상안도 세웠다.

북부권에는 통합행정복합도시, 산업단지 중심의 경제·산업 혁신 전략, 한류 콘텐츠에 기반 한 메타도시, 백두대간·낙동정맥 산림 전환 등과 관련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

앞서 대구시는 시의회 후반기 업무보고 자리에서 카지노와 국가산단 조성 등 경북 북부 지역 지원 방안 5가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