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TV 보면 잠드는데 힘들지?…"LG 올레드는 안 그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이 시청자의 건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국민대 전자공학부 연구팀과 함께 'TV 패널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 OLED TV 패널의 인체친화 기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CD TV는 수면유도 호르몬 '멜라토닌' 감소시켜…OLED TV는 증가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이 시청자의 건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국민대 전자공학부 연구팀과 함께 'TV 패널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 OLED TV 패널의 인체친화 기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와 국민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간 밤 시간대에 OLED TV와 LCD TV로 동일한 콘텐츠를 2시간 시청한 후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을 측정했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이 잠들 준비를 하게 돕는 호르몬으로 저녁부터 분비량이 증가한다. 디스플레이에서 방출되는 유해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해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 결과 LCD TV를 시청한 시험군은 멜라토닌 분비량이 시청 전 대비 2.7% 감소했지만, OLED TV 시청군은 8.1% 증가했다.
LCD 패널의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70~80%에 달하는 데 비해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36%에 불과해 정상적인 수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진행한 김창욱 국민대 교수는 "OLED TV는 시청 시간에 멜라토닌 분비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편안함을 느끼는 부교감신경이 더 활성화하는 등 사용자의 건강한 수면 패턴 유지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는 글로벌 기관으로부터도 인체친화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안전 및 품질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시청자의 생체 리듬에 최적화한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