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국비 확보 위해 국회·기재부 강행군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국가 예산 확보 총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는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국회와 기재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16일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왼쪽)과 김광열 영덕군수(오른쪽)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영덕군청]

이어 19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예산 담당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군수가 건의한 현안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사업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 도로건설사업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래바다쉼터 조성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등이다.

한편 영덕군은 효과적인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세종시에 사무소를 개소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이 김광열 영덕군수와 방문단을 맞이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영덕군청]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