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믿습니다"…비트코인 오름세에 가상화폐株 상승[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7.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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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수혜주로 꼽히는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해당 종목 투자자들은 '친(親)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대장 가상화폐인 비트코인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8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1% 상승한 9504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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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 (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피격 사건,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열린 JD 밴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와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7.2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수혜주로 꼽히는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상승 중이다.

22일 오전 9시 52분 블록체인 사업체를 자회사로 둔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전일 대비 1280원(15.35%)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041190)도 5.56% 상승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SGA솔루션즈(184230)도 13.74% 상승한 모습이다.

해당 종목 투자자들은 '친(親)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대장 가상화폐인 비트코인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8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1% 상승한 9504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1% 오른 6만8000달러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8000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6월 13일 이후 40일 만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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