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교지원본부, 찾아가는 행정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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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이하 학교지원본부)는 세종 지역 학교 14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공백일 경우, 업무 공백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지원을 요청한 A유치원의 행정실장은 "업무담당자의 공석으로 회계업무처리가 지연되고 업무가 과중돼 힘들었는데 행정지원단 직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학교회계 업무처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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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이하 학교지원본부)는 세종 지역 학교 14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공백일 경우, 업무 공백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지원본부 출범 전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전담 직원 1명을 배치해 업무를 지원했으나, 7월부터는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 직원 13명을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으로 구성해, 업무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직접 현장 지원을 나간다.
업무 지원 대상 학교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 5일 이상 30일 미만 부재 하는 경우다.
지원하는 업무 범위는 사례별 지출 방법과 전입금 및 수익자 징수결의 등 학교회계 세입·세출 분야다. 지원 시간은 1일 최대 4시간, 주당 최대 20시간이다.
또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으로서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업무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며, 학교에서 희망하는 경우, 학교회계 초급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행정지원을 요청한 A유치원의 행정실장은 "업무담당자의 공석으로 회계업무처리가 지연되고 업무가 과중돼 힘들었는데 행정지원단 직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학교회계 업무처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행정지원단 운영은 불가피한 사유로 학교를 여러 날 비울 때 업무담당자에게는 큰 부담이 줄어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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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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