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 급류에 떠내려간 50대 남성 구조

김혜인 2024. 7. 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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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로 물살이 빨라진 계곡에 빠진 50대 남성이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계곡의 수심은 약 1m였지만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물살이 빨라져 있었는데 물놀이하려던 A씨가 급류 휩쓸린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은 집중호우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거세지니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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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내려 물살 빨라진 계곡 [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장맛비로 물살이 빨라진 계곡에 빠진 50대 남성이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전남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8분께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수색 끝에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A(56)씨를 발견, 곧바로 구조했다.

A씨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당시 계곡의 수심은 약 1m였지만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물살이 빨라져 있었는데 물놀이하려던 A씨가 급류 휩쓸린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은 집중호우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거세지니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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