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40여명 외국인 청년, 부산·울산·통영서 한국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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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15개국 40여 명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하는 '한국 언어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K-CLIP) 2024'를 오는 29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통영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TPO 회원도시에서 온 15개 도시 40여명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울산, 통영, 부산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자원 시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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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 전문 인력 양성 기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15개국 40여 명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하는 '한국 언어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K-CLIP) 2024'를 오는 29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통영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TPO 회원도시에서 온 15개 도시 40여명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울산, 통영, 부산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자원 시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23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울산 현대중공업' 산업시찰과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을 체험한다.
통영에서는 올해 신규 선정된 경남 유니크베뉴 ‘통영국제음악당’ 견학을 시작으로 '통영케이블카' 탑승, 디피랑 및 나전칠기 공예체험 등 통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부산에서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영화의 전당 등을 탐방한다.
부산에서는 영화의 전당을 방문하며 '영화의 도시 부산'을 알린다. 2005년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가 개최됐던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다양한 국가와 문화가 하나로 연결되는 부산외국어대학교를 견학한다.
우경하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사무총장은 "K-CLIP 2024 개최를 통해 관광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개최도시의 관광정책과 자원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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