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원예농협, 전북 정읍원예농협과 자매결연 협약

서륜 기자 2024. 7.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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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전북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은 최근 아산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조합원 소득 증대에 함께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앞으로 정읍원예농협과 긴밀하게 협력해 두 농협 조합원의 소득이 모두 높아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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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상호 연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12일 충남 아산원예농협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왼쪽)과 이대건 정읍원예농협 조합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조합원 소득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충남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전북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은 최근 아산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조합원 소득 증대에 함께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두 농협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실행계획으로는 하나로마트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상호 연계, 과수 재배기술 보급이 담겼다. 

두 농협은 전국 품목농협 가운데 가장 선도적인 농협으로 꼽힌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아산원예농협은 전국 품목농협 지도사업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2019~2023년) 1위에 올랐고, 종합업적평가에서도 2년 연속(2021∼2022년) 1위 자리에 섰다. 하나로마트 매출 800억원 달성탑과 농산물 수출 700만달러 달성도 함께 이뤘다.

정읍원예농협도 이대건 조합장 취임 이래 하나로마트와 신용사업 지점을 성공적으로 개점했으며, 임직원이 합심해 적극적인 영업을 펼친 결과 대출금과 예수금 등 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품목농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2연 연속(2022~2023년) 받았다.

구본권 조합장은 “앞으로 정읍원예농협과 긴밀하게 협력해 두 농협 조합원의 소득이 모두 높아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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