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또 한 편의 유작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오늘 뭐함?]
비 예보가 계속되는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다양한 연예계의 행사와 인터뷰들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추창민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가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유재명, 전배수, 송영규, 최원영이 참석한다.
영화는 1979년 10월26일, 이른바 ‘10·26’사태를 배경으로 상관이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아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조정석이 정인후로 분하며, 故 이선균이 상관의 지시로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박태주로 분했다. 이선균의 유작 중 한 작품으로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에 이어 공개되는 또 한 편의 영화다.
이 작품 실제 대한민국 근대사의 사건 중 하나였던 10·26사태와 12·12 군사반란을 정면으로 다뤄 기획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이밖에 영화 ‘파일럿’에 출연해 조정석과 호흡을 맞추는 배우 이주명과 한선화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나란히 매체 인터뷰에 나선다.
또한 디즈니플러스와 LG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되는 ‘노 웨이 아웃’의 온라인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SBS 러브FM의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의 기자간담회는 세계적인 공항 전산망 마비 사태로 김창완이 미국에서 귀국하지 못해 취소됐다. SBS 측은 추후 다시 일정을 잡겠다고 알렸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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