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첫 로스쿨 입학·생활·변호사시험 수기 공모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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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재학 중인 이강일 학생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로스쿨 입학·생활 및 변호사시험 수기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로스쿨 학생들이 경쟁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영남대 로스쿨 이강일 학생은 '초졸의 우당탕탕 로스쿨 생활기'를 통해 초등학교 졸업 후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경운기, 트렉터를 몰아가며 했던 농사를 비롯해 도축업, 중장비 운전, 목공, 콘크리트 타설, 도배, 인테리어 등과 같은 다양한 일을 하면서 악착같이 노력해 온 이야기와 검정고시를 어렵게 통과하고 6년간 원격대학교를 다녀 졸업한 후 로스쿨에 입학해서 힘든 과정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삶의 과정을 수기에 담은 수기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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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재학 중인 이강일 학생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로스쿨 입학·생활 및 변호사시험 수기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로스쿨 입시 준비생들과 로스쿨 재학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로스쿨 입학 수기, 생활 수기, 변호사시험 합격 수기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접수를 시작으로 평가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의 수기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전국 로스쿨 학생들이 경쟁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영남대 로스쿨 이강일 학생은 '초졸의 우당탕탕 로스쿨 생활기'를 통해 초등학교 졸업 후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경운기, 트렉터를 몰아가며 했던 농사를 비롯해 도축업, 중장비 운전, 목공, 콘크리트 타설, 도배, 인테리어 등과 같은 다양한 일을 하면서 악착같이 노력해 온 이야기와 검정고시를 어렵게 통과하고 6년간 원격대학교를 다녀 졸업한 후 로스쿨에 입학해서 힘든 과정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삶의 과정을 수기에 담은 수기에 담아냈다.
또 초등학교 졸업 후 일과 공부를 병행해온 자타공인 로스쿨 최고 흙수저의 법학 공부 생활기를 진솔하게 담아 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은 2024년도 신규 검사 선발시험 결과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검사임용 합격률(입학정원 대비 재학생 합격자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제9회 변호사시험 전국 1위, 제8회 및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2위(각각의 기별 입학 인원 기준)를 기록하는 등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제3주기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에서도 로스쿨 운영과 교육의 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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