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유럽서 당한 인종차별에 분노 “진짜 험한 꼴” (찐천재)

장예솔 2024. 7. 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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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인종차별 피해를 고백했다.

최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파리 핫한 클럽에서 유럽춤 제대로 춘는 홍진경 (인종차별, 파리올림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프랑스 파리에서 쇼핑을 즐기다 "여기 애들은 진짜 스타일리시 해야지 무시 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알고 보니 홍진경은 파리로 오는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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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인종차별 피해를 고백했다.

최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파리 핫한 클럽에서 유럽춤 제대로 춘는 홍진경 (인종차별, 파리올림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프랑스 파리에서 쇼핑을 즐기다 "여기 애들은 진짜 스타일리시 해야지 무시 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PD는 "난 한 번도 무시 안 당했는데 선배는 계속 무시에 대해 이야기하더라"고 의아해했다.

홍진경이 "나 비행기에서 진짜 험한 꼴 당했다"고 서러워하자 PD는 "얼굴이 차별하고 싶나 봐"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알고 보니 홍진경은 파리로 오는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홍진경은 "다른 애들은 에피타이저 샐러드를 주면서 나한테는 연어를 갖고 오더라. 왜 에피타이저 없이 메인만 주냐고 물어보니까 무시했다"고 토로했다.

PD는 "선배가 당한 건 일부러 '엿 먹어라'다. 비즈니스석인데 메뉴판도 안 주는 게 어딨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괴롭히게 생겼다니까. 모든 동양인한테 그러면 걔네 다 망한다. 딱 걸린 거다. 잘 걸렸다. 쟤 오늘 괴롭히고 싶다. 생긴 거 보니까"라고 놀려 홍진경을 민망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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