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정서위기학생 치유·회복 지원 정책토론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16일 제주 복지이음마루 대회의실에서 '제주 정서위기 학생 치유와 회복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경기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장(룰루랄라 Wee센터장)인 지구덕 전문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정서 위기 학생 증가 추세에 따른 예방과 조기 발견 방안을 모색하고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하진의 제주국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경문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진 더이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강문식 제주서중학교 교장, 김연수 제주도 학부모총연합회장, 서승필 제주도교육청 정서복지과 장학관이 토론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온라인(http://ksurv.kr/akM3Nzk3PD8)으로 할 수 있다.

2024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제주항공우주호텔 스페이스홀에서 2024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

'제주청소년,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지역 예선으로 운영됐다.

대회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도내 청소년 창업동아리 18개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팀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였다.

학교 창업동아리나 제주청소년 창업아카데미 활동을 해온 이들 참가 팀은 이번 대회에서 지역 농산물이나 환경적 특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 축산 폐수, 관광 산업과 같은 지역 문제 해결책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대회 결과 교육감상은 ㅊㆍㅁ新(대정여고)·천지창조(서귀포고), 도의회 의장상은 바다섬(서귀포여중)·세이브제주바다유스클럽(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제주더큰내일센터장상은 해피터치(제주제일고)가 각각 수상했다.

교육감상을 받은 팀은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제주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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