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사경 안 접힌 차량'서 결혼식 축의금 1900만원 훔친 30대 구속

박지현 기자 2024. 7. 22.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박빚을 갚기 위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2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23일 오전 0시 30분쯤 30대 B 씨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 19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 차량 외에도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10여 차례 현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광주 북부경찰서/뉴스1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2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23일 오전 0시 30분쯤 30대 B 씨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 19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 현금은 B 씨가 차량 내부에 둔 결혼식 축의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B 씨 차량 외에도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10여 차례 현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20일 광주 북구 한 게임방에서 검거된 A 씨는 '도박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