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사경 안 접힌 차량'서 결혼식 축의금 1900만원 훔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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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빚을 갚기 위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2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23일 오전 0시 30분쯤 30대 B 씨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 19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 차량 외에도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10여 차례 현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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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2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23일 오전 0시 30분쯤 30대 B 씨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 19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 현금은 B 씨가 차량 내부에 둔 결혼식 축의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B 씨 차량 외에도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10여 차례 현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20일 광주 북구 한 게임방에서 검거된 A 씨는 '도박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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