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생수 훔쳐 간 것도 황당한데, 범인 보니…'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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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배송한 뒤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훔쳐간 배송 기사의 황당한 행각이 알려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다중주택에서 발생한 생수 절도 사건의 범인이 배송 기사인 것으로 밝혀진 사연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생수를 배송하는 기사가 도착지에 물건을 놔둔 후 인증사진을 찍고 다시 물을 챙겨 차에 싣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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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생수를 배송한 뒤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훔쳐간 배송 기사의 황당한 행각이 알려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다중주택에서 발생한 생수 절도 사건의 범인이 배송 기사인 것으로 밝혀진 사연을 보도했다.
택배를 분실한 집의 집주인이라는 제보자 A씨는 지난 17일 세입자로부터 생수를 도난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즉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고,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영상에는 생수를 배송하는 기사가 도착지에 물건을 놔둔 후 인증사진을 찍고 다시 물을 챙겨 차에 싣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내용을 전달받은 세입자는 주문처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겼고, 이틀이 지난 19일이 돼서야 다시 생수를 배송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배송 기사가 생수를 배송했다가 다시 가져갔다'는 글을 봤다"며 "혹시 상습적인 게 아닐까 싶어 경각심을 주고자 제보했다"고 제보 이유를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송 기사의 행동을 지적했다. 해당 보도가 담긴 유튜브 채널 'JTBC News' 댓글에는 "그 생숫값 얼마나 한다고" "원래 분실되면 배송 기사가 물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근데 왜 훔친 거지" "어딜가나 CCTV가 있는데" "이 사람 상습범인 듯" "물값 아끼려고 저런 거야?"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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