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산후조리비용·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박주영 2024. 7. 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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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올해부터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사업 등 민선 8기 공약사업 3건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산모·신생아 건강 증진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가운데 부여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산후조리원 비용 중 일부를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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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건소 전경 [충남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올해부터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사업 등 민선 8기 공약사업 3건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산모·신생아 건강 증진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가운데 부여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산후조리원 비용 중 일부를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비급여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각각 200만원, 1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만 12세 남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HPV 백신)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HPV 백신은 12∼17세 여성과 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은 충남 15개 시·군 중 처음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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