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發 IT 대란에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 주가 '급등'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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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대란을 일으킨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사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S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윈도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기기 850만 대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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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대란을 일으킨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사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 모니터랩(434480)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8.71% 오른 4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3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GA솔루션즈(184230)(19.78%), 지니언스(263860)(7.85%), 샌즈랩(411080)(3.08%), 등 사이버 보안 기업들의 주가도 줄줄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S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윈도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기기 850만 대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배포한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MS 윈도와 충돌하면서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이 같은 장애에 제주항공(089590)·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 등 저비용항공사(LCC) 발권·예약 시스템 등에 문제가 생겨 약 12시간 만에 복구됐다. 다른 국내 항공사와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내 공항은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어 항공편 운영에 차질이 없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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