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 첫 시행…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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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우수 인재 추천제를 통해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수습 직원 선발시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인재 추천제는 상업계고 고졸 경력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교육청과 울산·경기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로를 다양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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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우수 인재 추천제를 통해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수습 직원 선발시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인재 추천제는 상업계고 고졸 경력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교육청과 울산·경기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다.
교육청은 이번 시험을 통해 부산지역 상업계고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학생 중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졸업일부터 최종시험 예정일까지 기간이 1년 이내인 졸업자와 졸업예정자이며, 추천자는 학교장이다.
추천 자격은 △사무관리(또는 사무 행정), 회계 원리(또는 회계실무)를 포함한 전문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 이상을 이수한 자 △추천일 기준 과목 성취도 평균이 B 이상이고, 이 가운데 50% 이상 과목의 성취도가 A 인자 △보통교과 평균 석차 등급이 3.5 이내인 자다.
학교장 추천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교육청으로 제출해야 한다. 추천받은 대상자는 같은 기간 원서접수사이트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8월 31일, 면접시험은 10월 19일 각각 치를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3명은 내년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후 업무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임용심사를 거쳐 교육행정직 9급 지방공무원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로를 다양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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