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운전자, 3차 조사서도 급발진 주장 고수

김민수 기자 2024. 7. 22.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교차로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 모 씨(68)에 대한 3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부터 차 씨가 입원 중인 한 병원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차 씨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사고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과 10일 차 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병원서 3시간 동안 3차 방문 조사 진행
1, 2차는 서울대병원서 조사…지난 15일 병원 옮겨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교차로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 모 씨(68)에 대한 3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부터 차 씨가 입원 중인 한 병원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차 씨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사고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과 10일 차 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차 씨는 지난 15일 퇴원해 다른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