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이란, 외교관계 해빙으로 다시 대사 교환 "관계개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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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 파타 알부르한 수단 과도주권위원회 의장은 수단과 이란의 국교관계가 정상화되어 가고 있다며 21일(현지시간 ) 포트 수단에서 이란의 새 수단 주재 대사 하산 샤 호세이니의 신용장을 공식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수단의 이란 파견 대사 압둘라지즈 하산 살레도 테헤란을 향해 떠났으며 곧 대사관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단은 2016년 테헤란 주재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관이 공격을 당한 뒤 사우디와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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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파견 수단 대사도 테레란으로 떠나, 곧 대사관 업무 개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압델 파타 알부르한 수단 과도주권위원회 의장은 수단과 이란의 국교관계가 정상화되어 가고 있다며 21일(현지시간 ) 포트 수단에서 이란의 새 수단 주재 대사 하산 샤 호세이니의 신용장을 공식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 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신용장 수임식이 두 나라의 관계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엄숙한 의식이었다고 밝혔다.
수단 외무부의 후세인 알아민 차관도 이번 신임 대사 교환이 국교 복원과 더 나은 협력을 개시하는 중요한 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의 신임 대사도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수단의 이란 파견 대사 압둘라지즈 하산 살레도 테헤란을 향해 떠났으며 곧 대사관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외교관계 복원은 지난 해 10월 두 나라가 국교 회복을 하기로 합의한 데에 따른 것이다.
수단은 2016년 테헤란 주재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관이 공격을 당한 뒤 사우디와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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