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해리스 부통령 급부상에 대마株 강세… 우리바이오 7%대 상승
정민하 기자 2024. 7. 22. 09:4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가운데 국내 마리화나(대마초) 관련주가 강세다. 새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하는 입장인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우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5원(7.55%) 오른 42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바이오는 2021년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와 ‘마약류원류물취급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같은 시각 대마 관련주로 분류된 아이큐어도 전 거래일보다 205원(7.47%) 상승한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머릿지는 4.42% 오르고 있고 오성첨단소재와 메디콕스는 각각 2.94%, 2.03% 상승 중이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카이스트와 마리화나 화학물질 ‘카나비노이드’를 이용한 의료용 대마를 연구하는 기업이다.
해리스 부통령과 미국 민주당은 연방정부 차원의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를 추진 중이다. 해리스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서 TV토론회에 나갔던 2020년 당시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 비범죄화·합법화를 추진하겠다”며 “마리화나와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았던 사람들의 범죄 기록도 말소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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