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산자위 위원장 "기업 불이익 없도록 모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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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기업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잘못된 제도 때문에 불이익,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이철규 위원장을 초청해 국제통상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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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파업 부담…발목 잡히는 일 없도록 막겠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기업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잘못된 제도 때문에 불이익,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이철규 위원장을 초청해 국제통상위원회를 개최했다. 국제통상위원회는 2003년 국제위원회 설립 이후 2016년 국제통상위원회로 개편, 글로벌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통상위원장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이갑 롯데지주 부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문홍성 두산 사장 등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철규 위원장은 "우리 경제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 자동차 등의 생산 차질, 노동비용 손실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을 준다"며 "그럼에도 야당은 노란봉투법, 파업을 거의 무제한 허용하는 이런 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들이 이런 잘못된 법을 정부와 함께 막아낼 수 있도록 108석의 의석을 줬다"며 "우리 경제가 정치 논쟁 때문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회 다른 상임위와 달리 산자위는 그래도 여야간 이념을 기반으로 하는 격렬한 투쟁이 없다"며 "22대 국회 시작되면서 여야간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소부장 경쟁력 강화법 등이 공동 발의해 상정돼 있는데 빠른 시일 내 이런 법안들이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인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은 룰이나 원칙보다는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그 불확실성이 더욱 늘어가고 있다"며 "공급망 재편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뿐 아니라 글로벌 리더십 교체 등의 우려가 더해져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국회와 정부의 발빠른 정책이 필요하고, 특히 우리 경제를 선도하는 수출산업이나 앞으로 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산업에 대한 정책 법안들이 신속히 정비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는 국제통상위원회를 통해 정책 간담회 개최와 더불어 '통상포럼'을 정례화해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애로 해소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와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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