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하이닉스 약세…美 정세 혼란 속 반도체 투심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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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내려놓고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목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CNN과 통화에서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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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내려놓고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목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 반도체를 견제하는 발언 등으로 반도체 관련주에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바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 하락한 8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58% 떨어진 20만2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는 미국 정세가 혼란에 빠졌기 때문이다. 앞서 대선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격 표명한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CNN과 통화에서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편적 관세와 함께 자국 반도체 산업을 우선시하는 발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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