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두발용 화장품 안전성 검사

울산=장지승 기자 2024. 7. 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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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부터 8월 말까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과 울산시 화장품 품질감시계획에 따라 사용량이 많은 제품군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생활 중 많이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을 철저히 검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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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8월 말까지 '디옥산' 등 유해물질 집중 검사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서울경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부터 8월 말까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과 울산시 화장품 품질감시계획에 따라 사용량이 많은 제품군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울산시는 두발용 제품을 집중 검사 품목으로 선정하고 샴푸와 린스, 헤어 컨디셔너 등 50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제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디옥산, 원료물질 등에서 혼입될 수 있는 중금속 6종(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피부 자극과 관련 있는 피에이치(pH)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생활 중 많이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을 철저히 검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샴푸 33건, 트리트먼트 13건, 린스 4건, 헤어 컨디셔너 3건 등 총 53건을 검사해 53건 모두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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