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뉴욕, 티보도 감독과 연장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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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탐 티보도 감독의 연장 계약 협상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22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와 티보도 감독의 연장 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
티보도 감독의 계약은 2024-2025시즌에 만료되지만, 뉴욕은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맺기로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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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22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와 티보도 감독의 연장 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
암흑기를 걸었던 뉴욕은 2020년 티보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승리에 익숙한 팀이 됐다. 4시즌 동안 166승 139패를 거뒀고, 뉴욕은 3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티보도 감독의 계약은 2024-2025시즌에 만료되지만, 뉴욕은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맺기로 방침을 세웠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협상이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클러치 포인트’는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50승 32패를 거두며 동부 컨퍼런스 2번 시드를 따냈다. 2012-2013시즌(54승) 이후 11시즌 만의 50승이었다. 뉴욕은 페트릭 유잉이 활약했던 1989-1990시즌 이후 24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2차전에 올랐지만,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동부 파이널 진출권을 넘겨줬다.
대권에 도전할 시기라 판단한 뉴욕은 오프시즌에 전력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오클라호마시티)을 붙잡지 못했으나 OG 아누노비와 재계약했고, 드래프트 지명권 6장을 브루클린 네츠에 내주며 미칼 브리지스를 영입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뉴욕은 보스턴 셀틱스와 경쟁할 수 있는 전력을 구축했다. 유일한 약점은 골밑이다. 미첼 로빈슨은 커리어 내내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하텐슈타인을 놓쳤다. 하지만 제일런 브런슨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들을 영입하며 경쟁력을 유지했다. 뉴욕은 티보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후 가장 탄탄한 전력으로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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