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성인용품 방판 아줌마…'정숙한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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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성인용품 방판에 뛰어든다.
JTBC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 마을, 성인용품 방판 아줌마 4인방 '한정숙'(김소연)·'오금희'(김성령)·'서영복'(김선영)·'이주리'(이세희)의 자립·성장·우정을 그린다.
금희는 가사 도우미로 일한 정숙을 돕기 위해 합류,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아이 넷에게 따로 방을 마련해주기 위해 방판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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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소연이 성인용품 방판에 뛰어든다.
JTBC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 마을, 성인용품 방판 아줌마 4인방 '한정숙'(김소연)·'오금희'(김성령)·'서영복'(김선영)·'이주리'(이세희)의 자립·성장·우정을 그린다.
정숙은 금제 고추아가씨 '진'에 당선됐지만, 첫 연애 상대인 남편과 결혼해 조신하고 수동적인 삶을 살았다. 하나뿐인 아들 새 가방 하나 사주지 못하고, 매달 월세 걱정을 한다. 내 힘으로 돈을 벌기 위해 외제 성인용품 방판에 나선다. 금희는 가사 도우미로 일한 정숙을 돕기 위해 합류,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영복은 다둥이 엄마다. 아이 넷에게 따로 방을 마련해주기 위해 방판을 시작한다. 주리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방판 4인방 중 막내지만, 어떤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는다.
연우진도 힘을 싣는다. 미국 출신 경찰 '김도현'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으며,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나온 인물이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특진을 거쳐 고속으로 승진한다. 연고도 없는 금제 경찰서로 내려오는데, 그가 숨긴 비밀이 궁금증을 자극할 전망이다.
2016년 영국 ITV에서 방영한 '브리프 엔카운터스'를 리메이크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2022) 조웅 PD가 연출한다. 최보람 작가가 집필한다. 하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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