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저점까지 밀리더니 ‘여왕님들 귀환’에…와이지엔터, 2%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7.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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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올해 데뷔 15주년 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실적 부진 우려에 지난 19일 장중 3만4000원까지 내리며 연저점을 기록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날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2NE1의 콘서트 소식을 직접 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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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사진|산다라박SNS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올해 데뷔 15주년 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1000원(2.84%) 오른 3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때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장중 3만78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실적 부진 우려에 지난 19일 장중 3만4000원까지 내리며 연저점을 기록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날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2NE1의 콘서트 소식을 직접 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애니원은 10월 초 서울에서 콘서트를 연 뒤 일본 오사카·도쿄 등 글로벌 투어를 연다.

양현석 총괄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것”이라며 “투애니원과 함께 자라고, 그들의 음악을 듣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와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내년 블랙핑크의 팀 활동도 예정됐다. 양 총괄은 “내년에는 많은 아티스트가 동시에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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