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 부른 빈스 힐, 사망 1주기...여전히 그립습니다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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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7)의 수록곡 '에델바이스'를 불렀던 영국 가수 빈스 힐이 사망한 지 1년이 지났다.
2023년 7월 22일 빈스 힐은 향년 89세로 영국 옥스퍼드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사망 당시 빈스 힐의 웹사이트는 성명을 통해 "빈스는 음악적 유산을 남겼다"며 "그와 그의 곡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1967년 빈스 힐은 1959년 리처드 로저스가 작곡하고 오스카 해머스타인이 작사한 '에델바이스'를 커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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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7)의 수록곡 ‘에델바이스’를 불렀던 영국 가수 빈스 힐이 사망한 지 1년이 지났다.
2023년 7월 22일 빈스 힐은 향년 89세로 영국 옥스퍼드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사망 당시 빈스 힐의 웹사이트는 성명을 통해 “빈스는 음악적 유산을 남겼다”며 “그와 그의 곡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1934년 잉글랜드 코번트리에서 태어난 빈스 힐은 10대 시절부터 노래를 시작했다. 그리고 1962년 앨범 ‘더 리버스 런 드라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67년 빈스 힐은 1959년 리처드 로저스가 작곡하고 오스카 해머스타인이 작사한 '에델바이스'를 커버했다. 이 곡은 당시 영국 내 팝 차트 2위에 17주간 오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테이크 미 투 유어 하트 어게인’, ‘러브 레터스 인 더 샌드’, ‘임포턴스 오브 유어 러브’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약 60년 동안의 활동 중 총 26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드니 오페라 하우스, 런던 팔라디움 등의 유명 공연장에서 올랐고, 영국 BBC 방송 등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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