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달인’ 워런버핏이 ‘2조원어치’ 매각한 주식은

김규태 기자 2024. 7. 22.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미국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지분 2조 원 어치를 매각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전날 공시를 통해 최근 수차례에 걸쳐 BofA 지분 약 3390만주, 14억8000만 달러(약 2조594억 원)어치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버크셔는 여전히 BofA 지분 약 9억9800만주, 420억 달러(약 58조4000억 원)어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 연합뉴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미국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지분 2조 원 어치를 매각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전날 공시를 통해 최근 수차례에 걸쳐 BofA 지분 약 3390만주, 14억8000만 달러(약 2조594억 원)어치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버크셔는 여전히 BofA 지분 약 9억9800만주, 420억 달러(약 58조4000억 원)어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는 BofA의 최대 주주 중 하나이며, 웰스파고·JP모건체이스 등 다른 은행주에도 투자하고 있다.

버크셔는 BofA의 건전성에 대해 시장 우려가 나오던 2011년 50억 달러(약 6조9575억 원)를 투자해 BofA의 경영 안정과 주가 상승에 기여했으며, 이후 지분을 더 늘린 바 있다.

김규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