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상회, 일주일 간 할인행사…누적 주문 900만건 돌파

〈자료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의 외식업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가 출시 7년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상회 출시 7년을 기념해 일주일간 식자재와 배달용품 약 5500종을 할인 판매하는 등 대규모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배민상회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 곳에서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7년 만에 누적 회원 92만명이 가입하고, 누적 주문 900만건을 돌파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상회를 이용하는 점주들의 재이용률은 71%에 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2일부터 '7주년 빅세일' 이벤트를 펼친다. 점주들을 대상으로 식자대 등 약 5500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일부 배달비품은 7000원 균일가 판매,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7년간 점주 선택을 받은 상품 톱(Top) 7과 올해 기대되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아몬드 탈각새우 10팩(팩당 900g)을 12만600원(정상가 19만800원, 40% 할인, 쿠폰 적용가)에 판매한다. 유니랩 위생장갑 500매, HDPE 음료봉투(대/1.5L) 100매 등 배달에 필요한 배달비품 70여 종을 7천 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7주년 행사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시 추첨으로 1만원 쿠폰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매장 운영에 집중하도록 돕고자 시작한 배민상회가 사장님 사랑에 힘입어 론칭 7주년을 맞이했다”면서 ”배민상회가 배달사장님에게 가장 최적화된 온라인 식자재몰로서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