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피해복구 지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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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 동안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
주거용 주택과 상가, 상업·농업용 시설의 경우 지적측량수수료가 전액 감면되고 피해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는 경우 절반이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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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토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 동안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시설 등 피해를 본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조치다. 피해시설 소재지의 시장·군수·구청장이나 읍·면·동장에게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거용 주택과 상가, 상업·농업용 시설의 경우 지적측량수수료가 전액 감면되고 피해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는 경우 절반이 감면된다.
최근 기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영동군 ▲논산시 ▲서천군 ▲완주군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자체다. 수수료 감면은 추가로 선포되는 지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과 전화(바로처리콜센터)를 이용해 직접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조치로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께서 신속하게 일상과 생업에 복귀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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