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욕구 자극…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25년' 출시

황정원 기자 2024. 7. 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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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고가 위스키 카테고리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하이엔드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한정 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가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이루어진 글라스하우스 컬렉션 '더 글렌그란트 25년'을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최초 영구 제품으로 출시되는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국내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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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베버리지가 글라스하우스 컬렉션 '더 글렌그란트 25년'을 한정 출시한다.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최근 초고가 위스키 카테고리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하이엔드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한정 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가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이루어진 글라스하우스 컬렉션 '더 글렌그란트 25년'을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최초 영구 제품으로 출시되는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국내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더 글렌그란트만의 섬세한 맛과 향을 구현한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프리미엄 위스키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더 글렌그란트를 이끈 선구자 '메이저' 그란트는 세계를 여행하며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생존할 수 있는 희귀 식물들을 수집한 바 있다. 그는 이 식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1886년에 글라스하우스를 건축했는데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숙성 프레스티지 위스키 라인이 바로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이다. 21년, 25년, 30년 각각의 제품은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며 위스키 숙성 기간에 따라 햇살이 비추는 첫빛부터 황혼까지의 시간으로 표현된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마지막 낮의 햇빛이 글라스하우스 위로 떨어지는 시간을 표현했다.

더 글렌그란트의 로고는 메이저 그란트가 수집한 희귀 식물 가운데 히말라야 블루 파피(푸른 양귀비)를 형상화했다. 신비로운 색과 자태를 자랑하며 까다로운 생존 환경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고에는 세심한 관리와 공정 과정을 통한 장인정신으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브랜드의 이념을 담았다.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은 증류소 부지에서 직접 분쇄한 프리미엄 스코틀랜드 보리와 증류소 내부에 흐르는 강인 백번(Back Burn)에서 길어온 물을 사용해 만든다.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전문가들이 수십 년 동안 연구해 완성한 부드럽고 복합적인 맛과 향으로 더 글렌그란트의 정수라고 평가받는다.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밝은 황금빛에 화사한 꽃 향, 시트러스 과일과 달콤한 사탕의 향, 벨벳처럼 부드러운 다크 초콜릿, 상큼한 오렌지 껍질, 풍부한 오크와 넛맥의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 스파이스의 향과 부드러운 스모크의 희미한 힌트를 남긴다. 알코올 함량 46%, 700ml 제품이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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