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게임노트] ‘치고 달리고 다했다’ 김하성 맹활약,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 2-1로 꺾고 2연승

최민우 기자 2024. 7. 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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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타율은 0.225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루이즈 아라에즈(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메릴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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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2-1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린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52승 50패가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시즌 전적 59승 39패를 기록했다.

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타율은 0.225가 됐다.

경기에서는 주릭슨 프로파가 4타수 2안타, 잰더 보가츠가 4타수 2안타, 카일 히가시오카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투수 마이클 킹도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8승(6패)을 수확했다.

샌디에이고는 루이즈 아라에즈(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클리블랜드는 스티븐 콴(좌익수)-앙헬 마르티네즈(중견수)-호세 라미레즈(지명타자)-조쉬 네일러(1루수)-다니엘 슈니먼(3루수)-안드레스 기메네즈(2루수)-윌 브레넌(우익수)-브라이언 로키오(유격수)-오스틴 헤지스(포수)로 진용을 갖췄다.

▲김하성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메릴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그리고 김하성은 후속타자 히가시오카 타석 때 2루를 훔쳐 2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선취점을 얻을 수 있는 찬스에서 히가시오카가 좌전 2루타를 날려 2점을 뽑았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잡혔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하성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김하성은 닉 샌들린이 던진 5구째 패스트볼을 그대로 지켜봤다. 바깥쪽 낮은 곳에 들어온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주심에게 아쉬움을 토로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가야 했다.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2사 만루 찬스 때 바뀐 투수 케이드 스미스의 공에 배트를 헛돌리면서 삼진으로 물러나야 했다.

▲마이클 킹새ㄴ딩

샌디에이고는 7회말 선발 투수 킹이 1사 3루 위기 상황에서 네일러를 2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3루 주자에게 홈을 내줘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⅔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와 로버트 수아레즈(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이 남은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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