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레트로 청평, 보라' 27일 개막

박상욱 기자 2024. 7. 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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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레트로 청평, 보라'가 오는 27일부터 8일간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1979' 일대에서 개최된다.

22일 '레트로 청평, 보라'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테마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려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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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까지 가평 '청춘역1979' 일대서 열려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레트로 청평, 보라'가 오는 27일부터 8일간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1979' 일대에서 개최된다.

22일 '레트로 청평, 보라'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테마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려 기획했다.

지난해 개최됐던 '레트로 청평, 보라' 행사의 후속으로, 2개년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가평군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여름밤의 청춘시네마,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해에 이어 '보이는 라디오'와 '피크닉콘서트'는 27일과 8월3일 양일간 진행된다. 청춘역1979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청춘의 열정이 가득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청평, 보라'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만큼 가평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가평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4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으로 김포시와 양평군이 신규 콘텐츠 개발 지역으로 선정됐고, 고양과 가평이 추가 지원 대상지로 선정돼 관광콘텐츠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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