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기 SUV ‘더 기아 EV3’ 자동차기자協 ‘7월의 차’ 선정[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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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소형 전기 SUV인 '더 기아 EV3'가 전기차만의 친환경성,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7월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기아 EV3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BMW 그룹 산하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의 뉴 미니 컨트리맨, 지프의 더 뉴 랭글러 4xe와 함께 7월의 차 후보로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5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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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소형 전기 SUV인 ‘더 기아 EV3’가 전기차만의 친환경성,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7월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기아 EV3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BMW 그룹 산하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의 뉴 미니 컨트리맨, 지프의 더 뉴 랭글러 4xe와 함께 7월의 차 후보로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5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EV3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콤팩트 SUV인 EV3는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에 81.4㎾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501㎞에 이르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고 말했다.
최근 공식 판매를 앞둔 EV3는 다양한 첨단 자동화 기술이 구현돼 주목을 받고 있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기만 하면 0∼3단계까지 모든 회생제동(엔진이 없는 전기차에서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으면 모터가 반대 방향으로 돌며 운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어 배터리에 저장되는 작용) 단계에서 자동으로 가속과 감속, 정차가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 시스템 ‘아이페달 3.0’,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센서를 통해 감지된 앞 차량과의 거리, 내비게이션의 정보를 활용해 적정 수준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을 현대자동차그룹 차량 최초로 적용했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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