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에서 잭 스패로우로 변신하자

캐리비안의 해적과 컬래버로 ‘저주받은 항해’ 이벤트 진행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에 잭 스패로우 선장과 다양한 캐리비안의 해적들이 입항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가 디즈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의 컬래버 이벤트 '저주받은 항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래버를 기념해 포트나이트는 8월 6일 오후 5시까지 캐리비안의 해적을 테마로 한 퀘스트, 스페셜 패스, 신규 아이템 및 스킬, 상점 팩 등을 제공한다.

'해적의 규약' 퀘스트는 8월 2일까지 이틀에 한 번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규약의 퀘스트 4개를 완료하면 '지도 조각'을 얻는다. 8개의 지도 조각을 모으면 '잭의 배 글라이더'를 준다.

스페셜 패스인 '저주받은 항해 패스'를 통해서는 '잭 스패로우 의상', '잭의 커틀러스', '파멸의 검 곡괭이', '잭의 전리품 등 장신구', 등 다양한 캐리비안의 해적 세계관의 아이템을 받는다. 특히, 프리미엄 보상 트랙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잭 스패로우 의상'은 레고 포트나이트 스타일로도 함께 제공된다.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각종 아이템과 스킬도 추가된다. 쉽렉 섈로우즈의 해적선에서는 '병 속의 배'를 찾을 수 있는데, 병을 깨트리면 심연에서 배가 나타나 적에게 뛰어들어 파괴적인 공격을 가한다.

해적선에 배치된 '해적 캐넌'에 뛰어든다면 보물 지도를 찾아 먼 거리를 날아가고, 섬 곳곳에 위치한 상자와 바닥에서는 보물 지도가 나온다. 지도에 따라 '화승 권총'과 같은 전리품을 획득한다.

포트나이트 상점에서는 해적왕 '엘리자베스 스완', 전설적인 해적이자 반란자 '바르보사 선장', 플라잉 더치맨호의 선장인 '데비 존스' 등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 의상 팩을 만나볼 수 있다. 각 팩에는 레고 포트나이트 스타일이 포함돼 있으며 각 인물과 연관된 장신구, 곡괭이가 포함돼 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