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잡고 못질하고…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불편 해소 사업

정수연 2024. 7. 22.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인 가구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로 벌레 잡기나 못질하기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간단한 벽면 타공, 전선 정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면 누구나 '영등포구 1인 가구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모 손길처럼 일상 불편 덜어주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불편 해소 사업 [서울 영등포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인 가구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로 벌레 잡기나 못질하기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간단한 벽면 타공, 전선 정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30분 이내로 처리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이 대상이며 물품 구입 등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재료비는 구가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면 누구나 '영등포구 1인 가구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외에도 운동, 생활 법률, 소모임 등 프로그램을 열고 있고 9월에는 살림 등 집에 관한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1인 가구 부동산 상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안심 계약'을 돕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일상의 활력을 보태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