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서민, 힘 합쳐 소득사업 발굴·섬 활성화 추진

유순상 기자 2024. 7.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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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3곳이 선정돼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 소득사업 발굴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효자2리는 오감만족 효자2리 보물섬을 특성화한 체험관광 테마로 체험센터와 바다 낚시터를 조성, 주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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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효자도, 섬 특성화사업 신규 선정
효대2리 승급 사업 대상지에
김동일 시장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 만들어 달라"
보령시 고대도 전경.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3곳이 선정돼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 소득사업 발굴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효자2리는 승급 사업 대상지로, 고대도·효자도는 신규 사업 대상지로 각각 신청했다.

고대도는 선교사 ‘칼 귀츨라프’를 특성화한 선교테마 및 종교순례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효자도는 효(孝) 문화를 특성화한 가족휴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효자2리는 오감만족 효자2리 보물섬을 특성화한 체험관광 테마로 체험센터와 바다 낚시터를 조성, 주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도서민들이 힘을 합쳐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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