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그랑코리아, 이피코리아 협업 ‘르그랑 HPC 솔루션 DAY’ 세미나 개최

< 사진 제공 : 르그랑코리아 >

전기 및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르그랑(Legrand) 그룹은 10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180여 개국의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지능형 전원분배장치(i-PDU) 등의 LDCS와 전자식 스위치, 배선 기구 등 주택용, 상업용, 산업용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르그랑 그룹의 한국지사인 르그랑코리아 주식회사(이하 ‘르그랑코리아’)는 지난 7월 17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르그랑 데이터센터 솔루션 센터(이하 LDCS)의 세미나인 ‘르그랑 HPC 솔루션 DAY’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인 EPKOREA(이하 이피코리아)와 협업하여, 르그랑 그룹의 주요 제품인 UPS(무정전공급장치), STS(Statistic Transfer Switch), i-PDU, Busway, Rear Door Colling System 및 HPC 솔루션을 소개했다.

르그랑코리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점점 더 고도화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숙련된 파트너를 찾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HPC 솔루션 파트너사인 이피코리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2~3년 내 한국 Datacenter 시장에 1·2위의 total solution provider로 성장할 것임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 사진 제공 : 르그랑코리아 >

임광범 르그랑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바야흐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같은 미래산업의 성장이 화두이며,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미래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라며 “특히 AI Server(GPU server)의 대두로 Rack당 전력 밀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고객이 당면하신 과제인 효율적인 쿨링과 전원공급에 대한 솔루션을 세미나를 통해 제공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총 5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졌으며, 첫 번째 섹션은 서근택 르그랑코리아 영업 본부장이 르그랑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에릭 그린버그(Eric GREENBERG 라리탄(Raritan) 한·일 디렉터가 르그랑 HPC 솔루션을 발표하였고, 세 번째 섹션에서는 조상균 르그랑코리아 LDCS 부문장이 르그랑 HPC 솔루션 II를 소개했다. 네 번째 섹션에서는 정상준 Starline 테리토리 세일즈 이사가 스타라인 트랙 부스 웨이를 설명하였으며, 마지막 섹션에서는 김준원 르그랑코리아 LDCS팀 이사가 RDC(Rear Door Cooler)에 대해 발표했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며, 르그랑코리아의 제품을 직접 보고 문의할 수 있는 시간과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김준원 르그랑코리아 이사는 “향후 1~2년 이내에 국내에서 Rack당 20k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HPC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고객의 전원 공급, 환경 감시 그리고 쿨링 관련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르그랑 HPC 솔루션(Rack, Rack PDU, Busway, RDC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로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