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대 테니스 대회' 호주오픈서 활약할 '볼키즈' 모집

김도균 기자 2024. 7. 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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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5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에서 공 처리·수급 등 경기를 보조하는 유소년으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역할을 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볼키즈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테니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호주오픈 볼키즈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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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5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에서 공 처리·수급 등 경기를 보조하는 유소년으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역할을 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볼키즈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5 호주오픈'의 경기 일원으로 참여한다. 또 기아가 제공하는 호주 현지문화 체험 참가 등 약 3주간의 일정을 함께 하게 된다.

구매·장기렌트·리스·중고차를 포함해 기아의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손자녀 중 내년 1월1일 기준 만 12~15세 유소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대한민국 국적 보유한 아동이어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 테니스 규정 관련 지식, 운동 신경 등을 확인하는 실전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의 볼키즈가 최종 선발된다.

호주 오픈은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데 기아는 이 대회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다. 2002년 대회부터 23년간 후원을 이어왔으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볼키즈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테니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호주오픈 볼키즈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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