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가 잘 나갈땐 SON을 벤치로 밀어냈지! 한때 아르헨 '특급 재능' 이제는 그리스로...아테네와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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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 떠나며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그리스 리그의 AEK 아테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라멜라 영입을 발표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었던 라멜라는 이적료 없이 아테네에 합류했으며 계약 기간은 3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라멜라에게 아테네가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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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그리스로 떠나며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그리스 리그의 AEK 아테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라멜라 영입을 발표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었던 라멜라는 이적료 없이 아테네에 합류했으며 계약 기간은 3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라멜라는 2009년 자국 리그의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서 그는 2011년 이탈리아의 AS로마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라멜라는 AS로마 시절, 화려한 테크닉과 볼을 소유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또한 날카로운 침투 패스도 갖춘 유형이다.
라멜라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2013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하지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빠르게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 그런데 2015-16시즌 모든 대회에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토트넘의 확고한 주전이 됐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첫 시즌이었으며, 손흥민은 라멜라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고전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의 위치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적응을 마친 손흥민은 라멜라와 주전 경쟁을 가볍게 이겨낸 뒤, 이제는 어엿한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다. 반면 라멜라는 손흥민과 경쟁에서 밀리고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라멜라는 2021년 토트넘을 떠나 세비야에 입단했다.
이후 라멜라는 세비야에서 3시즌을 소화한 뒤, 지난 5월 재계약 없이 팀과 결별했다. 자연스레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라멜라에게 아테네가 손을 내밀었다. 이제 라멜라는 그리스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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